
전남개발공사가 지난 16일부터 2일간 경북 안동시 풍천면을 찾아 경북개발공사와 함께 영호남 아름다운동행 2호 사업을 진행했다.
양 공사는 지난 5월에 순천에서 영호남 행복동행하우스 1호점을 준공을 마치고 이번에 경북에서 2호점을 준공했다.
전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상생·화합’ 이라는 목표 아래 이루어진 이번 공동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은 ‘영·호남 행복동행 하우스’ 라고 설명했다.
주된 내용은 개발공사만의 업(業) 역량을 활용한 주거시설 개보수작업이며 대상자는 재난·재해 피해가구, 저소득계층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이다. 도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양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기부를 해 왔다.
이번 2호점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해 전남·경북개발공사가 각각 2천만원씩 사업비용을 지원했다.
전남개발공사 장충모 사장은 “올해 활동을 계기로 앞으로도 전남-경북 개발공사간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기반으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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