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7시부터 완도 수능장인 완도고를 직접 방문해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완도 수능장인 완도고에서는 완도고 118명, 노화고 25명, 완도수고 1명 총 144명이 응시할 예정이었으며, 학생들은 응원과 격려를 받으며 시험장으로 들어갔다.
특히, 노화고 학생들은 섬 특성상 수능 전날(15일)에 나와 완도읍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시험장으로 함께 오는 모습을 보였다.
학생들은 긴장된 모습보다는 편안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시험장으로 들어갔으며, 이른 아침부터 응원해 준 모든 관계자분들께 밝게 인사 했다.
김정선 완도교육장은 "학생들의 밝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에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험이 끝난 후 안전한 생활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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